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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타워팰리스 화재…주민 40여 명 대피 소동

등록 2024.08.21 18:38:55수정 2024.08.22 0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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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68명·차량 21대 투입해 23분만 완진

선풍기에서 화재 시작 추정…원인 조사 중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5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53층 일부 외벽이 검게 그을려 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타워펠리스 53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걸로 추정되며 부상자 및 인명피해없이 완진 되었다고 밝혔다. 2023.10.0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5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53층 일부 외벽이 검게 그을려 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타워펠리스 53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걸로 추정되며 부상자 및 인명피해없이 완진 되었다고 밝혔다. 2023.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서울 강남구에 있는 타워팰리스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56분께 서울 강남소방서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원 68명, 차량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5시19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화재로 4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1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타워팰리스 내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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