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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英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데뷔 전부터 현지 주목

등록 2024.08.22 2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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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어 앨리스. (사진 = ITV1 생방송 토크쇼 '디스 모닝' 캡처) 2024.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어 앨리스. (사진 = ITV1 생방송 토크쇼 '디스 모닝' 캡처) 2024.08.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 탁영준)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가 공식 데뷔 전부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SM에 따르면, 디어 앨리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3대 지상파인 ITV1 생방송 토크쇼 '디스 모닝(This Morning)'에 출연했다.

'디스 모닝'은 40여 년의 역사와 인기를 자랑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인기 데일리 토크쇼다. 디어 앨리스는 정식 데뷔 전임은 물론, 이들의 성장과정이 담긴 BBC TV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 등 디어 앨리스 다섯 멤버들은 지난해 있었던 오디션부터 한국에서의 트레이닝 과정,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K팝의 수준과 평가 기준이 매우 높다고 언급하며 한국에서 보낸 100일간의 트레이닝 기간에 펼쳐진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첫 평가에서 가혹한 피드백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17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방송 메인 채널인 BBC 원(One_과 스트리밍 플랫폼 BBC 아이플레이어(iPlayer)에서 공개된 디어 앨리스의 데뷔 과정을 담은 TV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 첫 회에는 한국에 도착한 다섯 멤버가 글로벌 데뷔를 위해 연습을 시작하는 모습과 첫 평가를 받는 장면이 빠르게 전개됐다.

이 외에도 '메이드 인 코리아'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K팝의 역사와 특징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상 등을 담아냈다.

SM은 "영국 공영 방송의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K팝의 글로벌 위상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 TV시리즈의 첫 방영을 전후해 영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 더 타임스(The Times), 더 선(The Sun)을 비롯, 각종 주간지 및 라디오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디어 앨리스는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이 손잡고 론칭했다. 디어 앨리스가 데뷔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6부작으로, BBC에서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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