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부터 드럼 연주까지…울산 중구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모두의 학교’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
‘모두의 학교’는 중구평생학습관의 또 다른 이름으로, 연령·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두의 학교’ 하반기 강좌로는 ▲시민교육·지역학 ▲디지털 문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평생학습 소외계층 ▲야간 강좌 ▲주말 강좌 7개 분야 46개 과정이 진행된다.
중구는 이번에 장애인과 어르신,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소외계층 강좌로 ▲발달 장애인 자립 요리 ▲어르신 연필 그리기(드로잉) ▲초등 마술 수업 등 6개 과정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강좌로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생활풍수 인테리어 ▲한 끼 뚝딱 집밥 요리 ▲취미로 드럼 등 9개 강좌를 개설했다.
추가로 온 가족을 위한 주말 강좌로 ▲지역 탐방 줍깅 ▲할머니가 해주는 집밥 요리 ▲반려동물 마사지 실습 등 9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각 강좌 개강 이틀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820명으로, 중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심 있는 주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중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edu)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부 무료 특강의 경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평생학습관(☎052-290-47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평생학습관은 특별히 원도심 내 학원 등의 교육 시설과 연계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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