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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금투세 설계 당시 합리적 결정…지금은 폐지가 적절"

등록 2024.08.27 16:12:23수정 2024.08.27 1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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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서 답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윤상 제2차관, 최 경제부총리, 김범석 제1차관. 2024.08.2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윤상 제2차관, 최 경제부총리, 김범석 제1차관. 2024.08.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2020년도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를 설계하던 당시에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면 금투세를 폐지하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0년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고광효 소득세제정책관의 의견과 달라진 것'이냐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양도세와 증권거래세에 대해 주식시장에서 다 부과하는 나라도 있고 하나만 부과한 나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가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금투세를 폐지하고 증권거래세는 예정된 수준까지는 인하하는 게 현재 상황에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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