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제1회 대전충남 ESG포럼 "포용의 가치 실현"
LH를 넘어 시공사, 자회사, 지자체 및 NGO 등과 협력·상생 거버넌스
[대전=뉴시스]LH 대전충남본부는 27일 대전충남본부 사옥에서 '제1회 대전충남 ESG 포럼'을 열었다. 2024. 08. 2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7일 지역본부 사옥에서 ‘제1회 대전충남 ESG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윤재은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최정우 목원대 교수 등 교수진, 김규명 LH사옥관리 대표이사 등 자회사, 유연정 ESG코리아뉴스 대표이사 등 언론사, 곽운섭 한남대혁신파크 감리단장 등 건설현장 및 김명수 국토연구원 연구부원장,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원용철 벧엘의 집 담임목사가 외부위원으로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내·외부 위원 및 LH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희연 교수의 ‘ESG는 포용의 가치 실현으로부터-도시혁신과 포용도시’ 강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황 교수는 “1인 가구 상승과 저소득자용 영구임대주택 등 새로운 수요에 LH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할 때”라면서 “포용의 가치 실현을 위해 포용도시를 만드는데 LH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진 포험에선 공공주택 공급기반 마련을 위한 LH의 역할에 대한 자문, 기관별 ESG 우수사례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인 한국ESG위원회 이사장은 “LH가 올해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Award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제1회 ESG포럼이 열리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다른 위원들도 LH대전충남지역본부의 ESG활동에 대한 토론과 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LH 양치훈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LH의 경계를 넘어 시공사, 자회사, 지자체 및 NGO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ESG 활동을 통해 LH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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