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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 시흥 정왕3동

등록 2024.08.30 08:42:38수정 2024.08.30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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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가 14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문화경연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09년 '주민자치 문화(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경기도 30개 시·군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동아리 회원과 주민자치위원, 일반 도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해 한국무용, 방송댄스, 퓨전음악,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무용을 선보인 시흥시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용인시 중앙동 루나밸리 팀, 우수상은 여주시 세종대왕면 새미 윈드와 자연의 울림 팀, 평택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 안양시 안양3동 소리누리 팀 등 3개 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수원시 망포2동 웃따나 팀 등 25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는 도지사 상장을 비롯해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등 모두 2100만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우수사업비는 각 시·군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는 수상한 상위 5개 시군을 오는 10월 초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하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민선8기 경기도에서는 지역주민이 주민자치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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