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종합센터, 서울 마포구 공덕동 지방재정회관으로 이전
도시민 밀착 상담·홍보
[서울=뉴시스] 귀어귀촌종합센터 이전 개소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지방재정회관(8층)을 이전하고, 개소실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공단 본사가 위치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운영해왔지만,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의 접근이 쉽지 않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심지로 센터를 이전하고 상담 공간을 새단장했다.
센터가 새로 자리잡은 지방재정회관은 지하철 4개 노선(5·6호선/경의중앙선/인천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공덕역 4번 출구에 인접해 방문객의 접근이 편리하고, 노사발전재단, 남북하나재단, 고용노동부 서부고용지원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이 밀집해 있다.
센터는 전문 상담위원이 근무하면서 방문 상담자에게 귀어 귀촌 준비 단계부터 정착 단계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이 어려운 상담자를 위해 상담전화(1899-9597)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귀어·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어촌정착상담사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와 연결, 정책·기술·금융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도심지로의 센터 이전을 통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더욱 밀착해 귀어귀촌 정책과 업종별·지역별 특성을 안내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귀어귀촌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우리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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