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고 햇볕 강해…낮 32~33도 폭염특보

열대야 한풀 꺾이지만, 한낮 더위 이어져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9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공원을 찾은 백로가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 2024.08.29.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8월의 마지막 주말인 31일 전북자치도는 대체로 맑아 야외 활동하기에 무난하겠다.

열대야는 한풀 꺾여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하지만, 낮 동안은 햇볕이 뜨거워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낮 동안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완주·진안·장수·임실·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32도, 전주·무주·남원·순창·익산 33도 분포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주의(오후 1시~오후 6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매우 높음' 수준이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 27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4.08.27. [email protected]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좋음'이고, 식중독지수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무릅사리로 간조는 오전 8시26분(223㎝)이고, 만조는 오후 1시47분(525㎝)이다. 일출은 오전 6시5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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