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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추석 맞이 서울·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록 2024.09.02 19:28:24수정 2024.09.02 2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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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큰장터에 2일 개설된 남원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큰장터에 2일 개설된 남원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자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서울·수도권 직거래장터 중 가장 큰 서울큰장터의 경우 이미 2일부터 시작해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오산시청은 5일~7일, 구로구청은 11일~12일, 서초구청은 12일~13일, 성남시청은 13일 등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곳은 남원시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도시로 협약이 맺어진 자치단체다.

민선 8기에 들어 성남시청과 오산시청이 추가됨에 따라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곳도 늘어났고 시 입장에서는 수도권 홍보에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아울러 시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추석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와 '우체국쇼핑몰'의 입점업체를 늘렸으며 택배비를 포함한 홍보프로모션도 지원한 예정이다.

 시는 추석 직거래장터를 통해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될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배와 포도, 김부각, 추어탕, 꿀, 청주, 탁주, 목기 등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판매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남원으로부터 불어오는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 소득이 높아지도록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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