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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산둥성서 통학버스가 학생들 덮쳐…11명 사망

등록 2024.09.03 17:25:22수정 2024.09.03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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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앞에서 학생·학부모 들이받아

부상자 13명 중 1명은 중태

[베이징=뉴시스] 중국 산둥성에서 통학버스가 학생 등을 덮쳐 11명이 사망했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사고를 일으킨 통학버스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현장.(사진=바이두 갈무리) 2024.9.3 *DB 및 재판매 금지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중국 산둥성에서 통학버스가 학생 등을 덮쳐 11명이 사망했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사고를 일으킨 통학버스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현장.(사진=바이두 갈무리) 2024.9.3 *DB 및 재판매 금지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산둥성에서 통학버스가 학생 등을 덮쳐 11명이 사망했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7분께 산둥성 타이안시 둥핑현의 한 중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학생과 부모 등을 들이받아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둥핑현 공안국이 밝혔다.

사고는 해당 버스가 통제력을 잃고 길가에 있던 보행자들을 충돌하면서 벌어졌다. 사고로 인해 학생 5명과 학부모 6명 등 11명이 사망했다. 또 13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한 명은 중태다.

공안당국은 사고를 낸 운전자를 체포했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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