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세사기 꼼짝마" 과천시, 안전 전세 관리단 운영

등록 2024.09.04 07:45: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전세 피해 예방과 함께 안전 전세 문화 정착에 나선다. (포스터=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과천시가 전세 피해 예방과 함께 안전 전세 문화 정착에 나선다. (포스터=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안전 전세 관리단’을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가는 등 전세 피해 예방과 함께 안전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과 홍보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과천시지회와 ‘과천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했다.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강령으로 13명의 관리단원이 활동에 나섰다.

주요 활동은 ▲위험 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등이다.

또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 임대인 고지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교부·부착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이를 공개하는 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안전 전세 관리단'은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참여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와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