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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미래, 서체로 그리다…전용서체 3종 출시

등록 2024.09.04 06: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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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 예정

전용서체 3종 출시 임박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용서체 3종 출시 임박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전용서체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 브랜딩 강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

전용서체 개발은 구미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시각디자인 및 옥외광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총 3종의 서체를 확정했다.

서체 3종은 ▲산업테마 ▲관광테마 ▲상생도시를 표현한 고딕테마 등이다.

시는 개발된 서체를 저작권 등록 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 누리집을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도시 정체성을 언어와 시각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체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구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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