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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반환운동 본격화

등록 2024.09.04 0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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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항사지 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 위촉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반환 운동 본격화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반환 운동 본격화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절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는 전날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가 모인 가운데 환수운동에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열었다.

추진위원회는 1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충섭 김천시장, 이기양 김천문화원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추진위는 석탑이 이전을 완료할 때까지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국보 제99호로 김천시 남면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세워져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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