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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하동 병원서 회재…환자 58명 대피·1명 부상

등록 2024.09.04 07:22:35수정 2024.09.04 08: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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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40여분 만에 진화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당하동 병원서 불이나 3층 병실 매트리스가 불에 탔다. (사진은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당하동 병원서 불이나 3층 병실 매트리스가 불에 탔다. (사진은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상가건물에 입주한 병원에서 불이나 1명이 부상당하고 58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어졌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5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 있는 병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입원 환자 50대 남성 1명이 대피 중 낙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58명은 지상으로 대피했다.

또 3층 병실 매트리스와 서랍장 등이 소실됐고, 일부 벽면 및 천장이 3.3㎡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5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상가 건물 중 해당 병원은 2~5층(병실 23개)을 사용했으며 123명의 입원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0시43분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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