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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닮은 지도자로"…아카데미 남명' 제2기 첫 강의

등록 2024.09.04 0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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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지도자 78명 등록…내년 8월까지 24개 강의 진행

‘역사 공부’, ‘남명 공부’, ‘일반 소양’ 3영역으로 나눠 구성

[진주=뉴시스]아카데미 남명 수강생 모집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아카데미 남명 수강생 모집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남명학연구소)·㈔남명사랑·㈔경남지역사회연구원은 오는 5일 오후5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제5호관 1층 대강의실에서 ‘남명 닮은 지도자 육성의 요람’ 아카데미 남명의 제2기 개강식 및 첫 강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카데미 남명의 제2기'에는 수강 신청이 폭주해 78명의 지역사회 지도자로 개강하게 된다.

아카데미 남명 제2기 수강 지도자들은 개강일(9월5일)부터 2025년 8월7일 수료식까지 매월 격주로 1년 동안 24개 강의를 듣는데, 15강의 이상 출석해야 수료 자격을 갖는다.

강사진은 현장 활동가 3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강의가 저자의 직강으로 짜였을 정도로 각 분야 나라 최고의 석학들이다.

제2기에 수강 신청자가 이처럼 폭증한 것은 1년 먼저 최고 수준의 강의를 체험한 제1기 지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이들의 입소문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진단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남명 제2기 개강식에 특기할 점은 '남명찬가' 시연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아카데미 남명에 따르면 강의를 통해서도 역사와 남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접근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글을 짓고, 곡을 붙여 '남명찬가'를 만들어 ‘거꾸로 프로젝트’의 전문가 공연과 함께 수강하는 지도자들이 '남명찬가'를 합창하게 된다.

김영기 아카데미 남명 원장은 "24개 강의를 ‘역사 공부’와 ‘남명 공부’, 그리고 ‘일반 소양’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눠 구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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