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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서 '음주' 전동킥보드-SUV 충돌…2명 중경상

등록 2024.09.04 09:41:07수정 2024.09.04 13: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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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음주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20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부딪혀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전동킥보드 운전자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2분께 인천시 송도동 인천대학교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싼타페 차량과 부딪혀 킥보드에 같이 타고 있던 B(19)양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도 외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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