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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아리바이오 "AI기반 바이오조명, 국내 최초 개발"

등록 2024.09.04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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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의 AI 바이오데이터 접목

[서울=뉴시스] 소룩스와 아리바이오 공동 개발 Human Centric Bio Lighting(HCBL) 시스템 서비스 (사진=아리바이오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소룩스와 아리바이오 공동 개발 Human Centric Bio Lighting(HCBL) 시스템 서비스 (사진=아리바이오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소룩스 바이오라이트랩은 아리바이오 인공지능 플랫폼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인간중심 바이오조명(HCBL) 통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소비자가 직접 조명 가까이에서 제어하는 기존 스마트조명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제어를 통해 공간, 시간, 고객의 신체적 상황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조절 가능한 바이오조명 시스템이다.

공간 구조 및 고객 나이와 건강상태 등 바이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전문가의 도움으로 조명의 색과 조도 등을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간중심의 바이오조명(HCBL) 시스템은 거주자의 일주기 리듬에 맞춰 상황에 맞는 빛을 제공, 호르몬의 균형으로 인한 감정과 수면, 인체 대사 활동, 면역체계에 도움을 준다. 북유럽, 미국에선 요양병원, 실버타운, 고급 주거지를 중심으로 보급을 시작했지만 국내에선 제대로 된 시도가 없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연구개발을 이끈 김진우 아리바이오 인공지능 플랫폼연구소장은 "글로벌 리딩 조명 기업들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로 국내에서도 개발에 성공했다"며 "상용화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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