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자체 마약류 감시 공무원 온라인 설명회 개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활용법' 안내 등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국·의료기관 등 현장 감시에 나서는 공무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약류 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활용법 등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설명회는 마약류 취급보고 관련 제도 및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기능개선 사항 등을 안내하고,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 및 불법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 마약류 감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하는 설명회다.

지난 5월 8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취급내역 조회방법 ▲마약류 취급내역 미보고, 지연보고 확인 및 조치 ▲폐업 의료기관의 남은 재고에 대한 조치 및 점검사항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 교육자료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지자체 마약류 관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업무 현장에서 원활히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빈틈없이 촘촘한 마약류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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