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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운전병 2명, 술 취해 군용차 몰다 철조망 '쾅'

등록 2024.09.04 10:55:21수정 2024.09.04 11: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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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들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

술 반입 경로 등 조사…엄정 조치

[광주=뉴시스]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국산 훈련기 'TA-50 Block2'가 지상을 활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국산 훈련기 'TA-50 Block2'가 지상을 활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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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제1전투비행단 공군기지에서 병사가 술을 마신 채 군용 차량을 몰다가 경계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전날 새벽 광주 공군기지에서 병사 2명이 술을 마시고 군용 승용차를 몰다 기지 외곽도로 철조망 등을 들이받았다.

운전병인 이들은 점호 이후 몰래 술을 마셨다. 이후 군용 승용차를 몰고 기지 외곽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은 병사들은 사고 직후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공군 관계자는 "술을 어디서 구입·반입했는지 등 군 수사단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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