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찾아가는 수산 부산물법 설명회' 하반기 본격 추진
수산 부산물 재활용 유형 확대에 따른 관계자 이해도 제고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 부산물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와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부산물법 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수행 중인 '2024년 수산 부산물 통계·실태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공단은 설명회를 통해 수산 부산물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단은 ▲수산 부산물법 제정 배경 ▲적용대상 수산 부산물 ▲수산 부산물법 전반에 대한 이해 ▲수산 부산물 재활용 유형 및 세부분류 ▲수산 부산물 재활용 계획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하반기 설명회부터는 지난 7월 일부 개정된 수산 부산물법 시행규칙에 대한 내용과 향후 개정안에 대해서도 다룰 계획이다.
고진필 어장 양식 본부장은 "찾아가는 수산 부산물 설명회에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현장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에 개정된 재활용 유형 확대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설명회의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통해 관련 정책이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