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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배우자" 부산TP 화장품공장 찾은 일본 대학생들

등록 2024.09.06 1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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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대 경제학부 학생 10명과 지도교수 방문

"K-뷰티, J-뷰티와 시너지로 양국 화장품 산업 도약 기대"

[부산=뉴시스] 후쿠야마대 경제학부 학생들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화장품공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후쿠야마대 경제학부 학생들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화장품공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4.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일광단지 부산화장품공장에 일본 히로시마현 소재 후쿠야마대학 경제학부 학생 10명과 쿠스다 쇼우지 지도교수가 방문해 부산 뷰티 산업을 둘러봤다고 6일 밝혔다.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부산화장품공장의 최신 생산설비와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이곳에서 생산한 비-뷰티(B-beauty) 화장품을 체험했다.

이들은 특히 남성용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여 남성용 화장품의 특징과 시장전망, 제조법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지기도 했다. 계속된 간담회에서는 양국 화장품 뷰티산업의 교류와 지산학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쇼우지 교수는 "향후 후쿠야마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부산지역 화장품뷰티기업과 교류하며 K-뷰티와 J-뷰티의 시너지를 발휘해 세계시장에서 양국의 화장품뷰티산업이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채윤 라이프스타일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화장품뷰티산업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TP 화장품공장은 2019년 12월에 준공된 화장품 전문 제조시설이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국내표준규격(CGMP)과 국제표준규격(ISO22716)을 갖춘 부산지역 유일의 화장품 공동 생산시설로 준공 이후 지역 화장품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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