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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중동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파견

등록 2024.09.0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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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오만에서 정부·바이어와 협력 강화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오는 13일까지 카타르와 오만 현지에 민관 '원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은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주지원단은 환경부 외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 글로벌세아,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지에스건설 등 민간이 함께 공동으로 원팀을 구성해 중동 녹색산업 시장 개척에 나선다.

수주지원단은 카타르와 오만에서 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구매처와 수출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오만,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해외 진출 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전방위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린수소, 해수담수화, 상하수도 등의 분야에서 현재까지 총 21조3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정환진 환경부 글로벌탑녹색산업추진단장은 "중동은 탈탄소시대에 녹색전환 분야 수요가 높아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라며 "국내 우수 녹색기술 기업이 중동시장에 진출해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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