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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밀정" "뉴라이트" 민주 충남·대구시당, 김형석 관장 사퇴촉구

등록 2024.09.07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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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허위' 선생 후손…허소 위원장 참석

[천안=뉴시스] 7일 문진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허소(오른쪽)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독립기념관 겨레의탑 앞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7일 문진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허소(오른쪽)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독립기념관 겨레의탑 앞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7일 오전 독립기념관에서 민주당 대구시당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문진석 충남도당 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허소 위원장은 독립운동가 허위 선생의 직계 후손이다.

문진석 충남도당 위원장은 “독립기념관이 지역구에 속해 있는데 지역구 관리를 잘못하여 친일 밀정이 여기 관장으로 오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물러날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독립운동 역사를 모욕하고 독립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지우려는 자가 독립기념관장 자리에 앉은 것에 대단히 분노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싸워서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들은 김형석 관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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