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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난민캠프 공습 계속…12명 이상 사망

등록 2024.09.08 03:16:20수정 2024.09.08 0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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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신화/뉴시스] 7일(현지시각) 밤 사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캠프 등을 공습해 최소 12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살피는 모습. 2024.9.8

[가자지구=신화/뉴시스] 7일(현지시각) 밤 사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캠프 등을 공습해 최소 12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살피는 모습. 2024.9.8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7일(현지시각) 밤 사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난민캠프를 공습해 최소 12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의 알아우다 병원은 이스라엘의 두 차례 공습으로 사망한 9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한 공습에서는 주거용 건물이 공격을 받아 4명이 사망하고 최소 1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공습에서는 누세이라트 서부의 한 주택이 공격을 받아 5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또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은 부레이 난민캠프의 한 주택이 공습을 받아 여성 1명과 자녀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현재까지 4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보건부는 사망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군인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보건부가 밝힌 부상자는 현재까지 9만4000명 이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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