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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추석연휴 민생분야 14개 비상근무반 운영

등록 2024.09.10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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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 마련

[양양=뉴시스] 양양군청.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양양군청.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재난안전 등 민생분야에 14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비상근무반은 재난재해에 대비해 신속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체증 시 우회도로로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와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양양군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상하수도 시설 점검과 함께 상하수도시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명절 기간 양양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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