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북항 지역 새 경제중심지로" 목포 시민의 상 수상자에 김청용 수협조합장

등록 2024.09.11 11:25:12수정 2024.09.11 11:42: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목포=뉴시스]김청용 목포수협조합장.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김청용 목포수협조합장.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경제부문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목포시는 앞서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시민의 상 수상자를 공개모집한데 이어 지난 10일 목포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2016년 제20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으로 취임해 21대, 22대 조합장을 연임하는 동안 사업구조 개편을 착수했다.

85년 동안 구도심에 자리했던 목포수협을 '서남권 친환경 종합지원단지'로 신축, 북항으로 이전함으로써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상호금융사업도 수도권 점포를 신설하고 점포 재배치를 통한 구조개선에 나섰다.

지난 2016년 총 5000억원에 머물러 있던 사업규모가 2023년에는 1조 8000억원 규모로 상승했다.

김 조합장의 목포 시민의 상 수상은 오는 30일 제62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