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합니다' 밀양시·SK스토아 온라인 시장 진출 참여 점포
5곳 선정, SK스토아와 라이브커머스 공동 프로모션 추진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햇살상권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사업. (사진=밀양시 제공) 2024.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3일까지 '밀양햇살상권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마케팅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SK그룹의 데이터홈쇼핑 플랫폼인 SK스토아와의 협력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모집 대상은 내일동 및 내이동에 위치한 밀양햇살상권 내의 점포를 운영하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가지고 있거나 준비 중인 업체들이며,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곳이 선정될 것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개별 멘토링 및 컨설팅,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그리고 SK스토아와의 공동 프로모션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 SK스토아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밀양햇살상권 브랜드관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판촉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마케팅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의 전재용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마케팅 및 판매 능력을 강화하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많은 유능한 소상공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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