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52가구 "2026년 입주자 모집"
[제주=뉴시스] 제주시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조감도.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처음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달 중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건축 설계에 착수, 52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20~30년 동안 주택 지분을 늘려가며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의 주택이다.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자가 소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공사는 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 용역은 계약일로부터 12개월간 진행한다. 내년 2월 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하반기 착공, 2026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목표로 한다.
입주 대상은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가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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