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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내 불법촬영 없어, 법적조치 진행"

등록 2024.09.11 17:29:00수정 2024.09.11 17: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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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전 점포 대상 현장조사 벌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물 삭제 조치해"

향후 발생 악성루머유포 등에도 강경대응

스타필드 수원 모습(사진=신세계프라퍼티)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필드 수원 모습(사진=신세계프라퍼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를 사칭한 불법 촬영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유포돼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공식 SNS(소셜 서비스)를 통해 "스타필드를 사칭한 제목의 불법 촬영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유포됐다"며 "인지한 직후 스타필드 및 스타필드 시티 전 점포를 대상으로 즉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유포된 불법 촬영 동영상 속 화장실의 시설물(변기 레버, 손잡이, 화장지 걸이대, 휴지 종류 등)이 모든 스타필드 점포 화장실 시설물과 전혀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불법 촬영물이 게재된 사이트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명예훼손으로 신고, 영상물 삭제를 요청하는 등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필드는 관련 게시물을 유포한 온라인 카페 등 커뮤니티 관리자들에게도 게시물 삭제 조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향후 나타나는 명예훼손, 악성 루머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기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시행, 영상 탐지 장비, 전파 감지기, 렌즈 탐지기 등의 장비를 사용해 불법 촬영 장비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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