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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읍내 행정문화 클러스터화 핵심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준공

등록 2024.09.11 1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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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준공식, 심덕섭 군수와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준공기념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열린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준공식, 심덕섭 군수와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준공기념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중심지 고창읍의 행정기능과 가족지원기능을 갖춘 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11일 고창군청 앞 고창읍주민행복센터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주민행복센터의 준공식이 열렸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기존 읍사무소 신축계획과 더불어 2019년 '지역밀착형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85억원을 투입, 가족센터의 기능을 포함하는 시설로 지어졌다.

앞서 고창읍사무소는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신축을 통해 현대적인 행정시스템을 도입했고 유니버셜디자인을 통해 영유아가족, 장애인, 노약자 등이 방문할 때에도 편리하게 업무를 볼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고창군가족센터가 동시에 입주하면서 행정서비스는 물론 가족공동체를 돌보는 역할에 더해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췄다.

또 협소한 군청의 행정기능을 나눠 인재양성과와 도시디자인과 등 2개 부서가 시설 내에 입주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청을 중심으로 '고창읍주민행복센터'와 함께 내년에는 '고창군청 제2청사' 및 '고창황윤석도서관'까지 준공된다"면서 "고창읍 핵심지역 내 행정문화의 클러스터화는 주민들의 이용편의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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