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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32도 찜통더위 기승…"건강관리 유의"

등록 2024.09.16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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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32도 찜통더위 기승…"건강관리 유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6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1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 22도, 동구·연수구·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3도, 강화군·동구·중구 32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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