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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참석…글로벌 난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

등록 2024.09.18 14:47:24수정 2024.09.18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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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장관들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 위한 방안 논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전략 등 우리 과학기술혁신 정책들도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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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수석 대표로 현지시각 19일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는 글로벌 난제 해결 과정 내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G20 실무그룹으로 승격되는 첫 회의로, 향후 G20 정상회의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G20는 연구혁신 장관회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방향 및 절차를 수립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첨단바이오·퀀텀 기술에 관한 3대 게임체인저 기술전략,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 체계화 방안 등 우리나라의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국제 협력에 관한  우리의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과기정통부는 G20 국가들과 함께 개방형 혁신 기반 북-남 협력 증진,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보전 연구 논의 등 이번 회의의 중점 주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국제사회 내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G20 회원국과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비롯해 과학기술 혁신 관련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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