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질주 '베테랑2' 주말 600만 관객 넘는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공개 2주차 주말 600만 관객에 도전한다.
'베테랑2'는 19일 23만3303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468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추세라면 무난히 500만명을 넘어선 뒤 6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이날 '베테랑2' 외엔 일일 관객수 1만명을 넘어선 영화는 한 편도 없었다(2위 '룩 백' 9426명). 20일 오전 6시 현재 '베테랑2' 예매 관객수는 약 15만9000명이다. 현재 상영작 중 2위인 '비긴 어게인'(1만2019명)을 큰 폭으로 앞서고 있다.
2015년 1341만명이 본 '베테랑' 후속작인 '베테랑2'는 형사 '서도철'이 범죄자만 골라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해치를 잡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이 전작에 이어 서도철을 연기했고, 장윤주·진경·정만식·신승환·오대환·김시후 등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정해인이 새로 합류했다. 정해인은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한 '박선우'를 맡았다. 연출은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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