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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개최…"중소 핀테크사와 소통"

등록 2024.09.24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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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당국이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린 핀테크 육성 공간에서 중소 핀테크 기업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4일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제9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들의 보육공간인 핀테크 랩을 직접 찾아, 규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자문해 주기 위해 열리는 월례 행사다.

금융위·금감원·핀테크지원센터에 장기간 근무한 경력자들이 핀테크 기업들의 문의 사항과 관련해 규제를 설명하고 애로 해소방안을 자문하는 방식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선발기업인 5개 중소 핀테크 기업들(루센트블록, 스퀘어노트, 올마이투어, 파인더스, 펴나니)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바일 상품권 저장·관리 서비스,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초개인화 인공지능(AI) 보험 에이전트 등 다양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준비 중인 기업들이다.

금융당국과 참여 기업 간의 질의·응답·의견교환 등이 이뤄진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간담회장에 남아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위는 "간담회 때 나온 질의에 대해 현장에서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경우, 간담회 종료 후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답변을 제공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간담회는 오는 11월 중 열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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