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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에 승용차 추락…50대 탑승자 구조

등록 2024.09.25 11:15:54수정 2024.09.25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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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4일 오후 부산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해 해경이 인양작업 중이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4.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4일 오후 부산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해 해경이 인양작업 중이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4.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5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께 부산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사고 차량이 완전히 침수된 것을 확인 후 구조대원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였다.

그 결과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차량에 탑승해 있던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소방과 함께 40여 분간 추가 수중 수색을 실시해 추가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25일 0시56분께 사고 차량 인양을 완료했다.

해경은 주변 CCTV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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