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구 1위'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정책포럼 개최
실천과제와 정책 방향성 확인
[서울=뉴시스]청년친화도시 정책 포럼에 참석자들과 박준희 구청장이 함께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제공=관악구청)
포럼은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기헌 한국청소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특별강연과 한경원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장의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조성 비전 및 실천과제'를 주제로 다앙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모여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성인과는 다른 이행기 정책이라는 목표에 맞는 독자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토론 참석자를 대상으로 관악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키워드를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키워드는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선포식은 오는 28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개최하는 '제6회 관악청년축제'에서 실시한다. ▲청년 실천선언문 낭독 ▲관악구 비전선포문 발표 ▲비전키워드 쌓기 퍼포먼스 ▲청년의 꿈 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청년청이라는 공간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정책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발굴 지원하고, 청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는 등 관악구만이 가진 자원과 특성, 그리고 청년이라는 자산을 활용해 청년 친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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