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한국어 특화 LLM '라마 바르코' 공개 "동급 최강"

'라마 3.1' 기반 개발…"동급 모델 중 최고 성능"

한국어 기반 AI 서비스 최적화…AI 플랫폼 통해 오픈소스 공개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가 오픈소스 모델 기반 튜닝 거대언어모델(LLM) '라마 바르코 LLM'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오픈소스 모델 기반 튜닝 거대언어모델(LLM) '라마 바르코 LLM'을 26일 공개했다.

라마 바르코 LLM은 오픈소스 모델 '라마 3.1'에 엔씨 자체 기술력을 더해 한국어 성능을 높인 모델이다. 소규모-고성능이 특징으로 한국어 LLM 사고력을 특정하는 '로직코(Logickor)' 벤치마크에서 파라미터 100억개 이하 동급 공개모델 중 1위의 성능을 기록했다.

엔씨는 광범위한 작업 호환성도 강점이라고 전했다. ▲챗봇 ▲품질보증(QA) ▲자연어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어 AI 서비스 지원을 위해 소규모-고성능 LLM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엔씨는 AI 생태계 발전과 자유로운 연구 지원을 위해 라마 바르코 LLM을 AI 플랫폼 '허깅 페이스'에 배포하고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앞으로도 자체적인 AI 기술력 검증과 연구 커뮤니티 소통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 모델을 지속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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