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군민대토론회도 개최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발전방안 등 논의
[정선=뉴시스] 정선군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 (사진=정선군 제공) 2024.09.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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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북평면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에서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군민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군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평생교육 브랜드를 확립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문해 시화작품 전시와 군립아리랑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는 비전 선포식 세레모니, 2부는 강대중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기조강연과 지역문화,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는 강원 정선군, 경북 예천군, 대구 서구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정선군은 '넘나들미 평생학습도시 정선'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전환(넘어가다), 디지털전환(나아가다), 공동체전환(들썩이다), 웰니스전환(미소짓다)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아이와 어른,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는 "국민고향 정선의 브랜드처럼 군민 누구나 언제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받고 누릴 수 있도록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이자 미래를 향한 글로벌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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