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보존·창출" 사천시, 경관위원 25명 위촉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7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천시 경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건축, 도시, 조경, 토목, 교통, 문화, 디자인 등 경관분야 전문가와 당연직을 포함한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경관위원은 2년간 시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독창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차별화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기반시설(SOC), 각종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경관심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교수, 연구원, 건축사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와 경험을 가진 위원들을 위촉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등 다양한 도시개발로 도시경관이 급격하게 변화는 과정에서 경관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통해 사천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문인 사천IC에서 우주항공청 구간을 우주항공특화거리, 동지역 일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경관기본계획 수립 재정비(안) 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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