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후 기온 31도 내외…늦은 오후 5~30㎜ 소나기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기상 분포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온은 오전 15도~22도 분포이며 오후 28도~31도가 예상된다.
또 광주와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에 5~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지역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이 1.5~3.5m로 높겠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풍랑 예비특보, 거문도·초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9월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기온은 오전 17도~21도, 오후 27도~30도가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광주와 전남 동부지역은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사고, 침수 등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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