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트레이딩, 신세계 센텀시티에 '마린 세르' 국내 첫 백화점 매장
[서울=뉴시스]신세계 센텀시티 '마린 세르' 매장.2024.10.04.(사진=무신사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린 세르'의 국내 첫 번째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에 약 21평(70㎡) 규모로 '마린 세르' 공식 매장을 선보였다.
마린 세르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스토어다.
마린 세르는 그 동안 무신사 부티크·29CM·무신사 엠프티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브랜드를 전개했으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오프라인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먼저 진행하며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한 바 있다.
2017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된 마린 세르는 동명의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다.
특유의 브랜드 시그니처인 뒤집어진 초승달 모양의 '문(Moon) 패턴'을 적용한 상품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생산 과정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환경보호 노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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