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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빅스, MENA 콘퍼런스 참가…"중동 비지니스 확대"

등록 2024.10.0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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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구기관 등과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우측 2번째)는 카타르에서 열린 MENA Microbiome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사진=쓰리빅스 제공) 2024.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우측 2번째)는 카타르에서 열린 MENA Microbiome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사진=쓰리빅스 제공) 2024.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 쓰리빅스가 중동 바이오 헬스 시장 확장에 나섰다.

5일 쓰리빅스에 따르면 카타르에서 열린 'MENA 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카타르 시드라 메디슨이 주관한 MENA 콘퍼런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쓰리빅스는 포럼에 참석해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의 주요 바이오 연구기관, 병원, 대학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동 국가들은 4차 산업 육성 의지를 바탕으로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도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바이오 헬스 관련 기술들이 고도화되고, 유전체 및 다양한 측면의 질병을 연구하는 데이터를 생산하는 비용이 낮아지면서 국가 차원의 대규모 바이오 빅데이터를 보유하게 됐다는 게 쓰리빅스의 설명이다. 그러나 경험 부족으로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질병 진단 및 신약 개발 같은 비즈니스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2018년부터 빅데이터 구축에 주력해온 쓰리빅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질병 진단 서비스(3X-MyBiomeHealth) 중 여성 Y존의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질병 예측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우수한 바이오 헬스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국가 및 동북아, 동남아 국가로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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