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까지 일부지역에 비…일교차 주의해야[다음주 날씨]
아침 최저 10~17, 낮 최고 20~25도
월요일 남부지방, 화요일 동해안 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가량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만지고 있다. 2024.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다음 주(7~13일)는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화요일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5일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20~25도로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월요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1~19도, 낮 기온은 19~23도다.
화요일(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1~17도, 낮 기온은 20~25도다.
수요일(9일)부터 토요일(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목요일(10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0~17도, 낮 기온은 21~25도다.
일요일(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1~17도, 낮 기온은 22~25도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4~15도, 인천 14~15도, 춘천 10~13도, 대전 12~16도, 광주 13~17도, 대구 12~17도, 부산 16~19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24도, 인천 22~24도, 춘천 22~23도, 대전 20~24도, 광주 20~25도, 대구 21~24도, 부산 21~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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