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손봤다…신축아파트단지 주변 노후옹벽 경관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 노후 옹벽의 경관이 개선된 모습.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 노후한 옹벽의 경관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국채보상로 일대 신축 아파트 주변 유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한국폴리텍대학교(대구캠퍼스)와 협의해 옹벽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지역 고유의 색채를 활용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안정·사용·내구·유지관리성을 고려한 타일 벽화를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 이용도가 높은 보행 공간의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서구를 더 품격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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