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시의원 "거제 수양동 상습침수 근본대책 마련해야"
지난 4일 박종우 시장과 긴급 간담회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사진, 오른쪽)은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 담당 부서장들과 현안 논의로 수양동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은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박종우 시장과 모든 관련 부서장(시민안전과·도로과·상하수도과)들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개최된 긴급 간담회 모습.(사진=김선민의원실 제공).2024.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의원은 지난 9월 말에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해 거제시 관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수양동에 대한 거제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고자 박종우 시장에게 긴급 간담회를 요청해 지난 4일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관련 부서장(시민안전과·도로과·상하수도과)들이 배석한 가운데, 수양동 윤봉환 동장 및 각 마을 통장들로부터 오랜 세월 겪어온 수양동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에 대해 실태를 듣고 상세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선민 의원은 “지난 2022년 수월동 1042-7번지 일원 상습침수구역 해결을 위해 거제시에서 용역을 발주한 사업의 조속 시행을 촉구한다”면서 “수양동 상습침수구역 일대를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 거제시의 근본적이고 계획적인 대책 마련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수양동”이라며 “11월 초 해결방안을 갖추고 거제시 각 실무진들이 수양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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