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제이에프코리아, 하남산단 100억 투자협약 체결
신규공장 건설…내년 7월 가동 예정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병구 시장과 조정표(오른쪽) 제이에프코리아 대표이사가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일 ㈜제이에프코리아와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이전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시는 공장 이전에 필요한 인센티브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제이에프코리아는 9858㎡ 부지에 4400㎡ 규모의 공장을 건설해 내년 7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국내외 항공 우주 통신 업체에 공급된다.
2011년 4월에 설립된 제이에프코리아는 경남 창녕군과 김해시에 있는 공장에서 안테나 반사판, 레이돔 등을 제조하는 항공, 우주, 통신장비 전문 기업이다. 최근 해외 레이돔 수출의 증가로 인해 사업장을 하남일반산업단지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정표 대표이사는 "수출 증가에 따른 신규 사업장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선호하는 투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