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순창 장류축제 막올라…전국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11일 전북 순창 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9회 장류축제' 개막식에서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손을 들어 축제의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순창군청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오후 순창 발효테마파크에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란 주제로 '제19회 장류축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희승 국회의원, 손종석 순창군의장 및 군의원과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하며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11일 전북 순창 발효테마파크에서 '제19회 장류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순창군청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군수는 "올 가을 순창군에서 열리는 장류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3일간의 축제 동안 순창의 맛과 멋 그리고 따뜻한 정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11일 전북 순창 고추장민속마을 거리에서 열린 '제19회 순창장류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전시된 메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순창군청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고추장 명인과 기능사의 지도아래 자신만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부터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순창고추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현하는 화려한 진상행렬 퍼레이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11일 전북 순창 고추장민속마을 거리에서 열린 '제19회 순창장류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순창군청 제공) 2024.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순창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빨간 옷을 입고 오면 민속마을 내 상가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컬러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의 밤은 더욱 화려하다. DJ&EDM(전자음악) 불빛쇼 등 젊은 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순창의 밤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