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뉴로메카, 남미·호주서 파트너 계약…글로벌 공략 가속화

등록 2024.10.16 13:43:25수정 2024.10.16 15:14: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뉴로메카가 브라질 자동화 솔루션 기업 'GTEX', 호주 로봇 기반 솔루션 기업 'Robotine'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뉴로메카는 지난 8월 독일의 EHRLICH사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이후 남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으로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게 됐다.

브라질의 파트너사 GTEX는 상파울루 백화점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해 아이스크림 자동화 솔루션 및 다수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이다. GTEX는 유럽 및 중국 제조사의 로봇을 운영해 왔으며, 사업 확장을 위해 산업용 로봇을 넘어 여러 협동로봇 제조사를 찾던 중 한국의 뉴로메카의 문을 두드렸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GTEX는 교촌치킨 등 F&B 산업에 실제 적용된 뉴로메카의 사례를 확인하고 파트너 계약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파트너사 Robotine은 현지에서 로봇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업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호주 시장은 특히 최근 고임금과 채용난으로 인해 로봇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브라질은 남미 최고의 경제강국으로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 구축은 브라질을 넘어 남미 시장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트너 계약을 계기로 뉴로메카의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