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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한가득' 분재 55점·조형물 50점…전시회, 25일 개막

등록 2024.10.16 14:02:50수정 2024.10.16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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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국화전시회, 내달 3일까지 개최

[당진=뉴시스] 지난 2021년 충남 당진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당진국화전시회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형물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4.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지난 2021년 충남 당진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당진국화전시회에 세워진 김대건 신부 조형물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제15회 당진국화전시회가 25일부터 11월3일까지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충남 당진시는 가을꽃인 국화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키운 분재작품 55점과 김대건 신부, 서해복선전철 등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5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말에는 당진에서 생산된 맛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농산물판매장이 운영된다. 짚풀공예와 도자기공예, 연잎밥 만들기, 합떡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이뤄진다.

내달 1~2일에는 야외 체험마당에서 합덕역 개통기념 화합한마당 행사도 예고됐다.

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날 사랑하는 가족·친구와 함께 가을꽃 국화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주변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등의 당진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친 일상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매년 열린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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