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어린이교통공원, 안전 교육 인원 1만 명 돌파
지난 3월 개원 후 7개월 만…안전 교육 대표 기관 자리매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어린이교통공원이 개원 7개월 만에 누적 안전 교육 인원 1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안전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은 거제시어린이교통공원에서의 어린이 안전교육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4.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는 어린이교통공원 개원 7개월 만에 1만 명이 안전 교육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거제시가 건립해 지난 3월 5일 문을 연 어린이교통공원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재난 안전 교육을 시행한다.
개원 후 신호등 안전 등 교통안전 교육과 지진 대피·화재 진압 체험 등 재난 안전 교육을 평일 3회씩 운영하다가 7월 심폐소생술 교육, 9월 자전거 안전 교육·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
또 거제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통영·고성 지역 어린이 단체와 방학 기간 경남 외 지역 어린이 동반 가족도 찾아오는 등 지역 안팎으로 주목받는 안전 교육 기관 위치를 다지고 있다.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은 화~금요일 단체 교육, 토~일요일 가족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639-8186~7)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송 사장은 “지역 사회 안전 교육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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